공감의 개인차에 대한 측정 연구
공감의 개인차 측정
- 공감이 복잡한 다차원적 개념이라는 믿음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감의 개인차 척도에서 바람직한 자질은 더욱 명확해진다. 그러한 도구는 1) 개인의 인지적, 관점을 취하는 능력 또는 경향과 2) 그러한 개인의 정서적 반응성에 대한 별도의 평가를 제공해야 한다.
- 위 두 가지 유형을 구분하지 않는 성격 측정은 인간 행동에 대한 "공감"을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공감의 개인차 측정에서 인지와 정서를 모두 고려한 통합적 척도의 필요성
- 공감의 개인차 측정의 개발에서 지금까지 개념의 다차원성에 대해선 고려 되지 않았음
- Mehrabian 과 Epstein 척도(1972)는 표면적으로는 정서적 공감의 척도이지만 인지적 반응으로만 설명될 수 있는 것을 평가하는 몇 가지 항목을 포함한다는 한계가 있음
- Freshbach 와 Roe 의 공감 척도(1968)는 응답자의 인지적 및 정서적 특성이 혼동되어 사용되었음
- 따라서 감정이입 과정의 어떤 측면을 검토하고 있는지, 공감의 인지적 측면과 감정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통합적으로 척도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척도 구성 하위 요인 및 척도 항목
- 공상(fantasy) ; 판타지 규모 척도(fantasy scale)
- 관점 취하기(perspective taking) ; 관점 척도(perspective-taking scale)
- 공감하는 관심사(empathic concern) ; 공감적 관심 척도(empathic concern scale)
- 개인적인 고민(personal distress) ; 개인 고통 척도(personal distress scale)
결과
성별차이
- 네 가지 하위 척도 각각에 대해 남성과 여성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음.
-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냄
- 판타지 척도에서 가장 큰 차이
하위척도간 상관
- 판타지와 관점 취하기 하위 척도는 관련이 없음
- 공감적 관심과 개인적 고통, 공감 관심과 판타지 척도, 공감적 관심과 관점 취하기 척도는 상관관계가 있음
- 판타지 척도와 개인적 고통과는 거의 관련이 없음
논의
- 남녀 모두 동일한 요인 구조가 발견되었지만 여성의 점수는 유미의 하게 높았음. 이는 4가지 하위 척도 모두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공감 경향의 대부분의 다른 척도와 일치하는 결과
- 관점 취하기, 공감적 관심 및 개인적 고통 척도 사이의 상관관계는 "공감적 관심"의 발전에 대한 Hoffman(1976)의 연구를 뒷받침.
*Hoffman 공감적 관심에 대한 연구: 발달 초기 아동이 자신과 타인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는 가설을 세움. 고통에 빠진 다른 사람을 관찰할 때 아동은 일반적으로 그것을 자신의 고통으로 경험함.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감적 고통"은 문제에 처한 사람에 대한 연민과 동정의 감정이 "공감적 관심"으로 바뀌게 됨. 즉,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자기 중심적 공감적 고통은 다인 지향적 관심으로 전환됨
- 공감적 관심 척도는 관점 수용과 개인적 고통 척도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임. 즉, 성인들 사이에서 더 큰 관점 수용 경향은 다른 사람의 경험에 대한 개인적인 고통이 적고 다른 사람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관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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